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은 아래와 같이 '한국현대사와 회복의 인문학' 제23차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래-
민중가요를 대표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제 국민가요의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을까. 영화 <1987>의 엔딩곡 ‘그날이 오면’은 요즘 시위에서는 불리지 않는다. 2024년 말 2025년 초 광장의 노래는 ‘다시 만난 세계’로 대표되는 K팝으로 채워지고 있다. 시위마다 민중가요는 양념처럼 끼어들고, 무대에는 민중가수가 올라 우렁차게 노래도 하지만 광장의 사운드는 훨씬 다채로워졌다. 민중가요와 노래운동이 광장을 이끌지 않은 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 그렇다면 민중가요와 노래운동은 어떻게 시작해 어떻게 피어나고 어떻게 이어지고 있을까. 어떤 생태계를 만들고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한국의 시민사회운동과 예술과 역사에 어떤 역할을 했을까. 그 공과를 차근차근 따져본다. 더 오래 가기 위해, 더 잘 이어가기 위한 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한다.
(행사 소개문)
○ 일 시: 2025년 1월 23일(목) 오후 2시 ~ 4시 반
○ 제 목: <민중가요와 노래운동의 시대가 남긴 것들>
○ 발 표: 서정민갑(대중음악의견가)
○ 토 론: 최지선(대중음악평론가), 단편선(음악창작자)
○ 장 소: 온라인 ZOOM 회의(ID: 874 4980 3380 PW: 250123 /
회의링크 : https://us06web.zoom.us/j/87449803380?pwd=bIzVwBmeGsACC5KzZ4SFAMgDvO8WyW.1
○ 주 최: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 지 원: 한국연구재단
○ 문 의: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02-2610-4137/4189 / ihp@skhu.ac.kr)